첨에 사진봤을 때 부터 너무 예쁘고 독특하고 아주 멋져서 와 저런옷은 입으면 어떤 느낌일까 했거든요 근데 가격이 좀 세길래 망설이다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50%할인을 받구서 그냥 냅다 구매해버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상적인 모델과는 너무 거리가 있는 체형에 머리크기도 커서 와 이거 내가 입으면 옷도 나도 같이 죽는 건가 싶기는 했어요..

저는 머리가 큰편인데다가 허리가 길고 다리가-특히 종아리가 짧은 웰시코기 체형이거든요.. 웰시코기는 귀엽지만 저는 안귀여우니까... 입을때 엄청 두근두근 하면서 입었는데 그렇게 최악은 아닌 것 같아요. 허리가 아주 길어보이기는 하지만.. 그게 이옷의 매력이니까 원피스로도 외투로도 잘 입어보려고 합니다

보나마나한 사진 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