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시점보다 일찍 받았습니다. 디자인이 키치하고 빈티지스럽습니다. 어깨 양쪽 자수가 다른 게 매력적이고 양 자수가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델분처럼 롱 원피스에 입을 때 이 바시티자켓의 멋이 제일 잘 사는 것 같네요.

다만 생각보다 기장이 짧고 타이트해 상의에 제한이 있어 아쉽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후기에 쓰셨듯, 털 날림이 있습니다. 검은 털이 흰 마스크에 붙어 당황했네요. 가격을 감안하면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디자인이 독창적이라 프레클을 자주 눈여겨보고 있는 고객으로서 의견을 드리자면, 'n차' 제작상품에 대해선 환불 불가를 지침으로 하실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만큼 일정 수요가 계속 있다는 것이니까요.

 구매 전 문의드렸을 때 사이즈 교환은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상품 수령 후 재문의하자 교환시 5차 출고일인 이달 말에 배송된다고 하셨습니다. 반품은 불가하고 빠른 시일 안에 교환도 어렵다면 소비자 권리가 너무 위축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